'셀카'만으로 만드는 다큐멘터리 '다큐먼트 미(Document ME)'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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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만으로 만드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Document ME(다큐먼트 미)'가 화제다. 마크 윈 스웨트맨(Mark Wynn Sweatman)이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셀카를 담아 새로운 형태의 다큐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큐먼트 미' 프로젝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자신의 셀카를 담은 '셀프 비디오'를 1분에서 5분 가량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를 보내면(www.findingmefilms.com) 그것을 모아 한편의 '셀카 다큐'를 제작한다. 개개인의 관점과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등을 담아낼 이 프로젝트는 나이, 인종, 국가에 제한이 없다.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이 프로젝트를 알린 스웨트맨은 이미 5년 동안 찍은 셀카로 만든 영상을 지난달 유튜브에 올렸고 영화제작기금을 모으고 있다.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이 영화는 201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최효정 기자
[영상=마크 윈 스웨트맨 유튜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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