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 미 여성언론인연맹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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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대구방송(TBC)이 지난해 11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주제로 방송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미모사 이야기'가 미국 여성언론인연맹(AWC)이 주는 클라리온 상(Clarion Award)을 받았다.

하헌목(42.사진) PD가 연출한 이 프로그램은 사람 손길에 반응하는 미모사(Mimosa)라는 식물을 자살 청소년으로 상징화해 5명의 자살 청소년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미국 여성언론인연맹은 신문.방송.잡지 등에서 활약하는 여성 언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1909년 결성됐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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