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정형철(49·사진)씨가 1억원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700번째 회원이 됐다. 정씨는 3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700번째 가입자는 이 모임이 생긴 지 7년 만에 나왔다.
정씨는 2004년 이후 매년 100만~1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다.
신성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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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정형철(49·사진)씨가 1억원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700번째 회원이 됐다. 정씨는 3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700번째 가입자는 이 모임이 생긴 지 7년 만에 나왔다.
정씨는 2004년 이후 매년 100만~1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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