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앞둔 중·고생 교복자율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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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오는 3월1일부터 실시되는 중·고교생의 복장자율화에 대비, 2월 한달을 최종예비지도강화 및 집중홍보의 달로 정하고 계도·홍보용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한편, 4일 전국 시·도교위 생활지도담당장학관회의를 소집, 계도 및 홍보활동방안을 시달했다.
문교부는 회의에서 2월중 반상회에 전국 중·고교 전교직원이 반드시 참석, 교복·두발자율화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유복은 값싸고 질기며 조화로운 색상에 활동이 간편한 옷과 되도록 가족들의 헌옷을 고쳐입도록 요망하는 한편 교복·머리자율화에 따른 학생의 선도에 가정과 사회의 협조를 구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교위는 3일 하오 2시 서울북부교육구청에서 학생자유복 발표대회를 갖고 새학기 자유복장실시에 따른 남녀학생 자유복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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