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시장 판도 변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외무부가 20일 펴낸 82년 현재「재외국민현황」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란, 북예멘 등의 재외국민이 1년 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반면 이라크, 레바논, 리비아, 이집트 등의 재외국민은 크게 늘어나 중동건설시장의 판도를 간접적으로 시사.
남미에서는 브라질의 교민수가 57% 늘어난 데 비해 아르헨티나 등 인접 국가에서는 약간씩 줄어들어 브라질의 불법체류자에 대한 배려와 인접국의 전쟁 및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반영.
버마의 경우 27배나 늘어났지만 그 숫자는 4백55명에 불과하고 가이아나, 시리아, 바누아투 등 3개국에는 1인씩이 거주.
또 82년에 처음 교민이 들어간 나라는 세네갈, 세이셰, 바누아푸 등 3개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