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추워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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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파가 다시 몰려온다.
엿새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던 포근하던 날씨가 19일 새벽부터 떨어지기 시작. 20일 아침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5∼13도의 차가운 기온속에 휩싸일 것같다.
중앙기상대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19일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의 영하12·5도를 비롯, 서울 영하7·1도, 춘천 영하9·2도, 그밖의 중부지방 영하5도안팎, 남부지방에선 영하2도 안팎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20일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중부 영하10∼13도, 남부지방에선 영하5∼8도를 기록하겠으며, 이번 추위가 대한인 21일까지 계속될것으로 내다봤다.
20일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거나 가끔 흐리고 서해5도, 충청도 서해안. 제주도및 울릉도·독도등 도서지방과 경상도산간지방에서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19일 상오5시를기해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 폭풍주의보를내리고 18일상오11시에 내린동해중부해상의 파랑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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