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4회 중고생대상 교육방송통해 영어듣기 평가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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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교부는 19일 중학교 의무교육실시에 대비, 사립중학교를 4개유형으로 나눠 정비육성하고, 6개 도시에 과학고교를 84년에 개설하며, 유치원의 2부제운영을 올해부터 허용하기로했다,
문교부는 또 아시안게임및 서올울림픽에 대비, 현재 49·5%에 그치고있는 초·중·고교예체능 전담교사제를 85년말까지 전국에 확대하고, 중·고교생대상으로 교육방송을 통해 올해부터 연4회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문교부는 이날 83학년도교육계획수립을 위한 시·도교위 학무국장·관리국장연석회의를 열고, 3월과 7월·10월 3차례에 걸쳐 진로지도를 구체적으로 실시, 10월에는 학생들이 진학할 대학과 학과·취업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하라고 지시했다.
문교부는 이밖에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보충수업명분의 과외수업이나 입시대비 모의고사실시·대학입학배치기준표작성에 교사참여등을 엄금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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