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덕대, 공학 특성화 교육 … 기업이 요구하는 융합·현장형 인재 양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인덕대학교 공학부는 2년제 2개 학과와 3년제 9개 학과 등 모두 11개 학과가 있다. 이 가운데 건축학과와 토목환경설계공학과 같이 4년제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은 8개 학과에 이른다.

인덕대는 공학도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전공 개념의 융합 전공을 도입해 1인 1융합전공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공학을 기본으로 디자인예술과 어문사회 지식이 융합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공학부 학생들은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학에 디자인을 아우르는 실무 역량을 기르고 있다.

메카트로닉스학과·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정보통신학과는 디지털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와 함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통합적인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밀착형 실용 교육을 받고 있다.

학과마다 평균 20여 개의 산업체가 연계돼 있어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정기적으로 개발해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에도 참여해 재학 시절부터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메카트로닉스학과 학생들은 4개의 성공 진로를 선택하는 ‘Success Courses’를 기반으로 기계·전기·전자·프로그래밍 과목을 배운다. ‘Success Courses’는 산업체 취업, 창업, 해외 대학 입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개 부문으로 나눠 졸업 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인덕대 공학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축과는 2002년부터 3년제 교육과정을 채택했다. 전공심화과정도 개설해 고도화·전문화돼 가는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인성교육과 산학 일체 구현에 기반을 둔 설계·실무·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건축과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설계교육을 받는다. 학기마다 두 과목을 설계로 배정하는 것은 물론 종합설계 학기제도를 도입해 설계·구조·설비·시공을 실무처럼 연계하고 있다.

또 1인 1특기 제도를 시행해 산업체 수요에 따른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컴퓨터전자학과·기계자동차과학과·방송영상미디어학과 등 다른 학과들도 전공 기초교육을 기본으로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과 산학협동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기술을 익히고 있다.

인덕대 지원 프로그램

인덕대는 전문학사 학위 취득 후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한다. 또 교내외 장학금과 국가장학금 같은 다양한 장학 제도가 있어 등록금 부담을 덜어준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취업지원센터와 경력개발센터는 노동고용센터·취업전문업체와 연계한 취업정보를 자료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전문대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인 인덕대만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공에 제한 없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보유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인덕대 공학부 주요 학과

3년제 : 메카트로닉스과, 건축과, 컴퓨터전자과, 기계자동차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정보통신과, 테크노경영과, 토목환경설계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2년제 : 기계설계과, 건설정보과

◆ 입학 안내

정시모집 12월 19일~2015년 1월 2일
원서접수 www.uwayapply.com
홈페이지 ipsi.induk.ac.kr
입학상담 02-950-7052

강태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