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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관 또 폭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6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마포구공덕동116 앞길에서 하수도 공사를 하던 포크레인이 1백㎜짜리 지하도시가스관을 건드려 가스가 유출되며 폭발, 부근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사고는 마포구청으로부터 9백㎜하수도관 매설공사를 하청받은 국내건설(대표 이종상) 인부 5명이 상오7시쯤부터 포크레인을 사용해 도로굴착작업을 하던중 지하1m깊이에 묻힌 도시가스관을 건드려 가스가 유출됐다.
폭발직후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도시가스관에 남아있던 가스가 계속 나와 하오1시30분까지 불길이 계속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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