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수출 14억 4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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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연말 들어 수출이 잘 안되어 11월은 올해들어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상공부가 집계한 11월중 수출실적은 14억4천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3% 줄었다.
11월 수출실적은 올해 월별 실적 중 최저이며 수출감소폭도 가장 컸다.
올해들어 월별 수출실적은 지난1월의 14억5천2백만 달러가 최저였는데 11월에 이보다 더 떨어졌으며 작년과 비교한 수출감소율도 지난 7월의 마이너스 6·1%에서 7·3%로더 감소한 것이다.
한편 11월말현재 수출누계는 1백97억7천2백만 달러로 작년보다 3·2%증가에 그쳤다.
신용 장내도 실적은 1백46억3백만 달러로 작년보다 8·6% 감소했다.
11월중 수출실적이 부진한 것은 수출의 날에 앞서 10월에 미리 많이 수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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