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수술봉합용 스테이플러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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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수술실에서 쓰는 스테이플러 (호치키스)-. 앞으로 병원 수술실에서는 수술 후 메스를 댄 자리를 옛날처럼 하나하나 바늘로 꿰맬 필요가 없게 될 것 같다.
미국의 3M두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열린 미국 외과학회에서 새로운 수술 도구를 선보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손톱 깎기 만한 크기로 속에는 플래스틱제 심이 들어있어 꿰맬 부분을 핀 세트로 집어 올려 누르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또 위치와 깊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성형 수술과 같은 섬세한 수술에 더욱 적합하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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