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 베트남서 한류스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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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영화배우 문근영양이 베트남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문양이 주연한 영화 '댄서의 순정'이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면서부터다. 이 영화는 최근 하노이 국립극장 등 베트남의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베트남 유력 일간지 '티엔봉'은 25일 "베트남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 드라마 '가을 동화'에서 어린 은서 역을 맡았던 문양이 이번에는 영화 '댄서의 순정'를 통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5년 전 어린 은서를 여전히 기억하는 베트남 팬들은 영화 '댄서의 순정'을 통해 18세가 된 문양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며 "특히 그의 크고 맑은 눈은 베트남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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