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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의 SKM인베스트먼트, 실탄 2000억으로 코엔그룹 인수 "아시아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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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 SKM인베스트먼트가 예능제작사인 코엔(KOEN)그룹과 500억원 이상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엔그룹은 예능제작사 '코엔미디어'와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로 구성된 회사다. 또 코엔미디어는 MBC PD 출신 안인배씨가 대표로 있으며, 이경규, 이휘재 등 스타급 연예인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코엔그룹의 전체 연 매출은 500억원 규모로 예능 제작사 중 국내 1위로 알려져 있다.

SKM의 코엔그룹 인수는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코엔미디어의 과감한 중국 공략은 SK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할 엔터 전문 사모펀드를 통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SKM인베스트먼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가 부사장으로 있다. 또 전 팬텀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역임한 김정수끼를 비롯해 연예계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포진하고 있다.

SKM인베스트먼트 향후 총 20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한-중 FTA의 핵심사업이자 한류 열풍 수혜의 중심이 될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평정할 초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출범하고, 강력한 한류 마케팅을 활용하여 코스메틱과 패션 등 브랜드사업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주노의 역할이 주목된다. 이주노는 음반 시장의 최대 소비국인 일본과 한류시장의 메카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가수 발굴부터 트레이닝은 물론 앨범 기획까지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SKM 관계자는 "강력한 한류 마케팅을 활용해 코스메틱과 패션 등 브랜드사업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시장을 공략할 것이며 이를 위한 첫 번째 투자 대상으로 예능제작사인 코엔미디어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엔그룹과 SKM인베스트먼트의 인수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럼 이제 이주노가 코엔그룹 부사장이되나", "코엔그룹 몸집이 엄청 커지겠군", "코엔그룹,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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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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