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훈중 임원셋|사이클연, 전격해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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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오는 11월의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해외전지 훈련중인 경기임원이 해당연맹으로부더 전격적으로 제명처분을 받았다.
대한사이클연맹은 4일 이사회에서 임원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연맹이사인 임상조씨등 3명을 전격적으로 영구제명시켰는뎨 임씨는 현재 조사연구원으로 사이클대표 선수단과 함께 대만에 전지훈련중이다.
임씨는 당초 해당연맹의 추천으로 전지훈련단에 포함된만큼 영구제명처분을 받을경우 그자격이 상실돼 체육회가 임씨를 소환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게됐다.
연맹측은 사이클계의 원로인 임씨의 제명처분이 임씨가 전무이사로 있을 당시 기자재도입을 둘러싼 비행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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