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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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방어율에서 OB는 2·96, 삼성은 3·72로 OB가 우세. 그러나 OB는 22연승의 주역인 에이스 박철순이 대삼성전에서 9승중 6승(방어울1·36)을 올렸으나 박상열이 4·09, 계형철이3·60, 선우대영이 2·30, 황태환이 4·85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OB는 박철순에게만 의존돼있어 시리즈를 벌이는 팸피언전에서는 연투가 어려워 투수력에서 문제가 되고있다.
반면 삼성은 대OB전에서 7승중 황규봉이 3승1세이브4패, 좌완 권영호가 3승2패, 이선희가 1승2패, 성낙수가 1세이브를 각각 기록, 비교적 고른 마운드가 강점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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