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열애설 '조건부' 인정 "교제는 맞지만…언론 보도 안타깝다"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병재’. [사진 tvN ‘오늘부터 출근’ 캡처]

방송작가 유병재(26)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유병재는 CJ E&M을 통해 “오늘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저의 입장을 밝히는 말씀을 드려야겠기에 글을 올립니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병재는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닙니다”며 “일주일에 5일은 싸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고요”라고 재치있게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유병재는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해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분에 넘치는 관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병재는 ‘SNL 코리아’의 전 조연출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SNL 코리아’ 촬영을 함께 하며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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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진 tvN ‘오늘부터 출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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