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혁신 불씨 지피자" 동래구 우수사례집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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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동래구가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8일 행정혁신 사례집 '혁신의 불씨를 지피자'를 발간했다.

150쪽인 사례집엔 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혁신 우수 사례들이 9개 장에 나뉘어 망라돼 있다.

'혁신불씨 지피기'와 '혁신 따라잡기'장에는 주민편익을 우선한 행정구역 변경, 차상위계층 지원 100대 복지후원 업체 시책, 30년 주민숙원 지적정리, 쓰레기 청소 손수레 개발, 온천천 조성, 환경친화적 모기퇴치 계획 등 우수 시책 52가지가 소개돼 있다.

동래구는 혁신사례집을 전 직원들의 혁신 지침서로 삼도록 하고 구.동 민원실에 비치,주민들도 활용하도록 했다.

또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혁신 비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혁신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1직원 1혁신'운동의 성과를 책으로 펴냈다"며 "주민을 위한 혁신 운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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