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생활=암과 싸우는 『빙고』의 작가 「미우라·아야꼬」(삼포능자)와의 일본 현지 인터뷰가 이달의 화제. 팔이 마비된 탓으로 남편이 글쓰는 것을 대필해주고 있는 이작가는 직장암이라는 육체적 고통이 오히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역설한다. 일본인이라기보다는 코즈머폴리턴에 가까운 그녀는 두고두고 한국인에게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인다. 『우리가 너무 나쁜 사람들이예요』 라고.
빙점의 삼포능자 일현지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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