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철저한 자기관리 "애 낳고 본격적으로 운동…안 하면 숙제 안 한 기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김희애(47)가 빈틈없는 자기관리로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의 명사다큐 특집 ‘특급배우, 김희애’ 편에서는 김희애의 브라운관 뒷모습과 촬영 현장, 드레스 피팅, 회식자리 등의 일상 모습,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2014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부산에 머무르던 김희애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했다. 김희애는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 체계적인 운동 방법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꾸준한 운동에 대해 “운동은 전부터 했지만 본격적으로 한 건 아이 둘 낳고요. 물론 그 전에도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운동 중 김희애는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이 방법으로 해서 여태껏 잘 먹고 잘 살았으니까”라며 “왠지 이걸 안 하면 숙제 안 한 것 같아서 가장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 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특급배우 김희애’는 김희애의 일상적인 모습과 포장되지 않은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밀회’, 영화 ‘우아한 거짓말’ 등의 작품 활동을 벗어나 김희애의 평소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희애’ [사진 MBC ‘다큐스페셜’ 방송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