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2종, 미국 베스트셀러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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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삼성전자의 32인치 LCD TV와 32인치 슬림 TV(사진)가 미국 시장에서 '최다 판매제품(베스트 셀러)'에 선정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NPD가 미국 내 각 전자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32인치 LCD TV(모델명 LNR328W)는 6월 판매량이 2899대로 샤프(2825대).소니(1597대)를 누르고 출시 3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삼성의 슬림 TV(모델명:TXR3079WH)도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이 7511대에 달해 소니 30인치(5086대) 제품을 제치고 출시 2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포토 프린터 제품은 프랑스의 시사 주간지 '르 포엥'의 평가에서 소니.엡손.코닥 등 전세계 9개사 제품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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