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2%가 기업에 호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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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내기업인들의 32%는 국민들이 기업을 호의적으로 대한다고 받아 들이고있으며 또 94%에 이르는 대부분의 기업인들은 불황속에서도 각기업들이 나름대로 힘껏 노력을 하고 있으나 다만 아직도 여건이 나빠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이 최근 4백84개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경기침체로 기업의 수지가 더욱 나빠졌는 데도 대부분의 기업(전체의 94%)이내는 성금 및 기부금은 계속 늘어나거나 조금도 줄지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 많은 기업인들이 앞으로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될수록 자체승진으로 기용돼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전체의 85%)전체의 15%에 이르는 기업인들은 여전히 최고경영자를 외부에서 데려올 것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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