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12월 2일(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현황 소개(김종우 로봇수술센터장) ▲로봇수술 바로알기(외과 최성훈 교수) ▲폐암, 식도암의 로봇수술(흉부외과 박준석 교수) ▲자궁근종절제 및 자궁적출에 관한 로봇수술(산부인과 김현철 교수) ▲자궁경부암 환자의 로봇수술을 통한 가임력 보존(부인암센터 박현 교수) ▲성기능 보존, 요실금 예방을 위한 전립선 로봇수술(비뇨기과 이승렬 교수) ▲두경부 종괴의 최신 수술 경향 및 로봇수술(이비인후과 이소윤 교수) ▲심장질환의 로봇수술(흉부외과 신성호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우 로봇수술센터장은 “현재 분당차병원은 흉부외과를 포함한 전 외과계열,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에서 다양한 질환의 로봇수술을 활성화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용범위를 넓혀 많은 환자들이 다빈치 로봇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하나의 구멍을 이용해 반대 위치에 있는 중복암 동시절제, 단일공을 이용한 담낭절제 및 난관복원술 등 다양한 로봇수술을 통해 고 난이도의 임상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차병원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분당차병원 로봇수술 코디네이터(☏ 031-780-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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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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