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도격파2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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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싱가포르3일전송=연합】북한은 3일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가진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2차전에서 태국을 4-1로 격파, 우승후보로서 자리를 굳혔다.
지난 1일 개막경기에서 일본을 5-0으로 완파한 북한은 이날 9천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2조2차전에서 전반25분께 태국의 기습공격을 허용, 선취골을 빼앗겼으나 그후 연속득점을 올려 무난히 승리했다.
북한의 스트라이커 금승국은 이날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은 필리핀을 6-1로 눌러 첫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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