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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남친 김원중과 결별 왜? "교통사고 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연아’‘김원중’ [사진 일간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매체는 19일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김원중의)재활 치료와 성격차이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원중의 측근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특히 교통사고 후 정상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차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타뉴스는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와 김원중의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데이트 사진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했을 때 처음 만났으며, 지난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다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경희중-경복고를 거쳐 2007년 고려대를 졸업했다. 실업팀 안양 한라를 거쳐 2012년 9월 입대, 국군체육부대 소속 대명 상무에서 포워드로 활약했다.

한편 김원중은 군 복무중인 지난 6월, 합숙소에 무단 이탈해 음주운전 사고 내는 등 물의를 빚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연아’‘김원중’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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