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남편, 연세대 소지섭이었다" 자랑…실제 얼굴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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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남편’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에 출연한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4)가 남편 송현석(34)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찬란했던 90년대를 빛낸 ‘90’s 아이콘’특집 제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간미연 심은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0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 김이지는 남편 송현석에 대해 “연세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고 킹카였다”고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 이영자 오만석과 심은진, 간미연은 김이지의 초호화 집을 방문했다. 집안 내부를 보며 구경을 하던 중 김이지 남편이 귀가했고 이영자는 “킹카, 킹카”를 외치며 그를 반겼다.

그러나 김이지의 남편이 모습을 드러내자 소지섭의 모습을 기대했던 MC 이영자는 실망한 듯 “킹카가 늙었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소지섭은 아니지만 훈남 맞네요”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김이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첫 만남에서 밥 먹고 술 한 잔 하며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이지 남편 송현석은 “나는 사실 베이비복스를 별로 안좋아했고 핑클을 좋아했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이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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