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정규 7집, 공식노예 김연우-성시경까지…10일간 금연은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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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7집’. [사진 토이 7집 앨범 표지]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가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 곡 ‘세 사람’이 음원차트 1위를 장악했다.

유희열(43)은 7집의 타이틀 곡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희열은 “성시경 씨는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불렀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이후 이 노래를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며 “이후 10일 정도 금연하고 와서 노래 녹음을 마쳤다. 성시경 씨는 녹음을 끝내고 담배를 피면서 ‘살 것 같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이의 '세 사람'은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만 봐야 했던 남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간직한 곡이다.

이번 토이 7집 앨범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이적, 김동률, 악동뮤지션 김수현, 크러쉬, 자이언티, 빈지노, 다이나믹듀오 등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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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7집’. [사진 토이 7집 앨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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