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 토이 7집 앨범 참여…성시경-이적까지 ‘일 냈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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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유희열(43)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가 공개됐다.

토이는 18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 카포’ 수록곡 전곡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세 사람’의 뮤직에세이를 공개했다. 특히 ‘다 카포’의 타이틀곡 ‘세 사람’은 발매 직후 멜론, 엠넷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U&ampamp;I’ ‘그녀가 말했다’ ‘너의 바다에 머무네’ ‘리셋(RESET)’ ‘인생은 아름다워’ 등 수록곡 모두 차트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 줄세우기도 성공했다.

타이틀곡인 ‘세 사람’은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곡이다. 성시경의 목소리도 보태져 기대를 더한다.

토이의 이번 앨범에는 ‘K팝스타3’ 출신 권진아(17)도 토이 7집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권진아는 토이 7집의 10번 트랙 ‘그녀가 말했다’에 참여했다. 토이 7집 앨범에는 성시경을 비롯, 이적 김동률 악동뮤지션 이수현 크러쉬 자이언티 다이나믹듀오 선우정아 빈지노 등이 참여했다.

앞서 권진아와 샘김은 14일 ‘K팝스타4’ 제작진을 통해 스승이자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대표인 유희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사진 속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권진아는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참여한 바 있으며 샘김 역시 데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열린 음감회에서 유희열은 “지난 앨범과 가장 큰 차이는 보컬뿐만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까지 그랬다”며 “ 음악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기적처럼 나온 앨범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희열은 “토이 앨범은 참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탄생한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못 나왔을 거다. 앨범을 도와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7집 앨범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유희열은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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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유희열’ [사진 안테나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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