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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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엔진 등 동력장치와 에어컨.냉각수.오일 등을 점검해주고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현대(080-600-6000).기아(080-200-2000).GM대우(080-728-7288).쌍용(080-600-5582).르노삼성(080-300-3000) 등 자동차 5사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무주구천동 휴양지와 화진해수욕장에는 합동 점검코너를 운영한다. BMW코리아(080-269-2200)는 제주(7.29~8.6), 강릉(8.1~8.7), 속초(8.8~8.13), 경부 하행선 기흥휴게소(7.28~7.30, 8.4~8.6)에서 컴퓨터 진단 시스템으로 점검해 준다. 폴크스바겐코리아(02-6009-0400)도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동력 장치와 배터리.에어컨 등을 점검해주고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고객에게 오일 1ℓ를 덤으로 준다.

타이어 업체들도 공기압을 무료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한다. 한국타이어.(080-022-8272)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속도로 망향.추풍령.여주.서산.여산 휴게소에서 타이어.배터리.휠을 점검한 뒤 고객에게 지도책과 목 쿠션 등의 기념품을 나눠준다. 금호타이어(080-061-1212)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속도로 기흥.강릉.군산.문산 휴게소와 국도 화진휴게소에서 타이어 공기압과 편마모 현상을 체크해준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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