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욱 타악기 독주|22일 세종문화회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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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박동욱 타악기 독주회가 22일(하오 7시30분)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타악기 연주회인데 연주곡목은「피니시」의『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2중주』, 「노악」의『팀파니와 피아노를 위한 환상 스케르조』등의 한국 초연곡들.
박씨는 미국 메네스음대 출신으로 동대학 교수를 지냈다. 73년 귀국 후 국향 및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역임. 국제 타악기예술협회 한국지부장. 80년 국향미국순회 연주회때의 레퍼터리였던『대비』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피아노의 김형배교수(계명대)와 박씨가 이끌고 있는 한국 타악인회 멤버로 구성된『파스암상블』이 찬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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