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김자옥 별세에 애도 표해…"한 번도 인상 쓴 적 없는 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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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아나운서’ ‘윤소정’ ‘김자옥’ ‘오승근’

남희석(43)이 故 김자옥의 별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개그맨 남희석은 자신의 SNS에 “김자옥 선배. 한번도 인상 쓰거나 짜증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던 분..”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김자옥을 애도했다.

앞서 故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폐와 임파선 등에 암이 전이돼 사망에 이르렀다.

빈소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 대학교 서울 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8시30분이다. 고인은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된다.

한편 故 김자옥은 지난 1970년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예능 51편, 영화 25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자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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