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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주전부리 배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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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알아주는 팔도의 네임드 주전부리를 택배로 모셨습니다.

미소 머금고 - 옵스 학원전

1.
이름 - 미소 머금고
지역 - 영주
매력 포인트 - 당도 높은 영주 고구마의 참맛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느껴지는 메뉴. 판매하는 모든 메뉴는 영주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다양한 재료와 조리 방식으로 요리해 고구마 만주, 파이, 갈레트 등으로 선보인다. 시식 후 미소를 머금게 하는 영주 고구마의 참맛을 맛보시길.
가격 - 2만원(택배비 별도)
주소 - 경북 영주시 지천로 77
문의 - 054-636-1799
고구마빵.com

2.
이름 - 옵스 학원전
지역 - 부산
매력 포인트 - ‘어서오이소~’ 부산 명물 베이커리 옵스의 베스트셀러 학원전.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테라 같다. 경주 토함산 꿀을 넣어 달콤함을
더했고, 엄마의 정성으로 꾹꾹 눌러 만들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우유를 곁들이면 보드라운 카스테라의 진가를 잘 느낄 수 있다.
가격 - 1개 1천3백원, 8개 1세트 1만2천원(택배비 별도)
주소 - 부산 남구 황령대로 319 번 나길 51 문의 1588-3069
ops.co.kr

단석가 찰보리빵 - 제일떡집 오메기떡

3.
이름 - 단석가 찰보리빵
지역 - 경주
매력 포인트 - 팬케이크를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도록 축소해 두 개를 찰싹 붙여놓은 듯한 경주 대표 명과 찰보리빵. 100% 찰보리로 만들어 촉촉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깨알같이 들어 있는 팥앙금이 구수한 찰보리 맛에 달달함을 더한다.
가격 - 20개 1세트 1만2천원(택배비 별도)
주소 - 경북 경주시 금성로 191
문의 - 054-741-7520
chalboribread.com

4.
이름 - 제일떡집 오메기떡
지역 - 제주
매력 포인트 - 제주 향토 특산물 오메기떡! 올레시장에 자리한 제일떡집은 오메기떡의 성지로 꼽힌다. 차주 가루로 만든 떡에 콩고물과 팥고물을 빈틈없이 묻혔다. 씹을수록 입 안에서 떡방아를 찧듯 차진 떡과 고물이 고소한 맛의 향연을 이뤄낸다. 견과 오메기떡이 히든 메뉴로 급부상 중이다.
가격 - 10개씩 담은 포장 5팩부터 3만5천원(택배비 별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73번길 15-1
문의 - 064-732-3928

옛날 시골 찐빵 - 엄마손 충무김밥

5.
이름 - 옛날 시골 찐빵
지역 - 김제
매력 포인트 - 40여 년간 손만두와 시골 찐빵을 만들어온 김제 옛날 시골 찐빵. 큼지막한 빵 안에 통팥을 가득 채워 넣었는데, 매장 이름처럼 옛날 사람들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노릇노릇한 빵 사이로 통팥 알갱이가 톡톡 씹힐 때의 식감이란! 매일 새벽 4시부터 반죽을 시작, 그날 반죽한 재료로 만든 찐빵을 판매한다.
가격 - 20개 1세트 8천원(택배비별도) 주소 전북 김제시 중앙로 81
문의 - 063-546-3334

6.
이름 - 엄마손 충무김밥
지역 - 통영
매력 포인트 - 충무김밥의 맛을 책임지는 건 팔할이 김치다. 큼지막하게 썬 무김치를 ‘아삭’ 씹으면 충무김밥은 왜 통영 엄마손 충무 김밥이 진리인지 혀끝의 감각이 먼저 깨닫는다. 일반 충무김밥에는 무김치, 오징어, 어묵이, 여기에 특미 충무김밥은 엄마손 충무김밥에서 야심차게 특허 낸 홍합, 호래기와 함께 준비된다. 충무김밥의 궁극의 맛을 맛보고 싶다면 특미 충무김밥 4종 세트와 즐기길 강력 추천한다.
가격 - 일반 1인분 4천5백원, 특미 1인분 6천원(10인분 이상 주문 가능)
주소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3
문의 - 055-641-9144

PNB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 - 학화 호두과자

7.
이름- PNB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
지역 - 전주
매력 포인트 - 하루 판매량 1만개를 자랑하는 전주 대표 달다구리 메뉴. 한 손 가득 들어오는 크기와 묵직한 무게감! 재료를 얼마나 듬뿍 넣었는지 개봉하는 순간 퍼지는 초코 향에 심취되고 만다. 혀를 녹이는 깊은 단맛에 취할 즈음,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딸기잼의 공격에 녹다운되고 말거다.
가격 - 수제 초코파이 1천6백원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130
문의 - 063-226-2737
pnb1951.com

8.
이름 - 학화 호두과자
지역 - 천안
매력 포인트 - 천안의 인기 메뉴 호두과자. 그중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할머니표 학화 호두과자는 천안 호두과자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힌다. 한 알을 씹는 순간, 동공과 벌린 입이 동시에 커지고 ‘고소해!’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성의 호두과자란 이런 맛이구나 싶다.
가격 - 24개 1세트 5천원(택배비 별도)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90
문의 - 1599-3370
hodo1934.com

버버리 찰떡 - 안흥찐빵

9.
이름 - 버버리 찰떡
지역 - 안동
매력 포인트 - 안동에서 ‘벙어리’를 버버리라 한다. 찰떡이 워낙 크고 맛있어 한 입 먹으면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하여, 버버리 찰떡이라 이름 지었다. 직접 떡메로 쳐낸 찰떡에 팥, 콩고물, 검은깨 등 고물을 아낌없이 묻혔다. 떡이 어찌나 차진지, 과장하면 엿의 끈적함과 같달까. 명품 브랜드 버금가는 안동의 명품 맛이다.
가격 - 4kg 1세트 5만2천원(택배비 포함)
주소 - 경북 안동시 제비원로 128
문의 - 054-843-0106
buburi.com

10.
이름 - 안흥찐빵
지역 - 횡성
매력 포인트 - 횡성에 여러 찐빵 가게가 모여 안흥찐빵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이 마을을 연 원조집이 바로 심순녀 안흥찐빵이다. 찐빵의 표피가 유독 쫄깃한 건 밀 반죽을 온돌방에서 숙성시켰기 때문. 거기에 횡성 인근에서 재배한 햇팥을 5~6시간가량 삶아내 담백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맛을 더하는 팥소의 맛에 끌려 자꾸 손이 간다.
가격 - 20개 1세트 1만원(택배비별도)
주소 - 강원 횡성군 안흥면 서동로 1029
문의 - 033-342-4460
anhungjjbb.com

중동호떡 - 오미사 꿀빵

11.
이름 - 중동호떡
지역 - 군산
매력 포인트 - 번호표를 뽑아 순번을 기다려야 할 만큼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는 군산의 아이돌 중동호떡. 중국 호떡 스타일로 기름에 튀기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화덕에 구운 것처럼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호떡 본연의 맛에 충실하기 위해 속재료로 흑설탕만을 넣었다. 돌돌 말아 먹는 재미가 있다.
가격 - 28개 2만원(최소 주문 단위, 택배비별도)
주소 - 전북 군산시 서래로 51-2
문의 - 063-445-0849

12.
이름 - 오미사 꿀빵
지역 - 통영
매력 포인트 - 물엿으로 광을 내 반짝반짝 윤기 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통영 오미사 꿀빵! 도넛같이 생긴 오동통한 꿀빵을 베어 물면 숨어 있던 팥소가 기다렸다는 듯 톡 터져 입 안에 쏟아진다. 전자레인지에 20여 초간 데우면 녹아내리는 꿀과 팥앙금, 고소한 깨가 만들어낸 조화로운 맛을 자아낸다.
가격 - 10개 1세트 8천원(택배비별도)
주소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10
문의 - 055-646-3230
omisa.co.kr

황남빵 - 성심당 튀김 소보로 & 부추빵

13.
이름 - 황남빵
지역 - 경주
매력 포인트 - 오븐에 갓 구워져 나온 듯한 경주 황남빵. 팥소가 비칠 만큼 반죽이 얇은 것이 황남빵의 특징으로, 덕분에 속을 가득 채운 부드러운 팥 앙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팥소는 국산 팥을 사용, 마냥 달기보다 담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한 입에 먹기 좋다.
가격 - 20개 1세트 1만6천원(택배비 별도)
주소 - 경북 경주시 태종로 783
문의 - 054-749-7000
hwangnam.co.kr

14.
이름 - 성심당 튀김 소보로 & 부추빵
지역 - 대전
매력 포인트 - 대전의 문화로 자리 잡은 성심당.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은 여행객들이 대전 방문시 구입하는 기념품으로 인기다. 부추, 달걀, 햄을 넣고 구워 만든 판타롱 부추빵은 빵의 탈을 쓴 만두의 맛이랄까. 고소한 소보로와 달달한 팥 앙금이 어우러진 튀김 소보로는 소보로빵과 단팥빵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짬짜면’ 같은 좋은 대안이다.
가격 - 튀김 소보로 1천5백원, 판타롱 부추빵 1천8백원(택배비 별도)
주소 -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문의 - 1588-8069
sungsimdang.co.kr

글=유정수 쎄씨 기자, 사진=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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