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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 바지에 손을?…"만져보니 별것도 없네"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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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달콤한 비밀’.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드라마 '달콤한 비밀'의 신소율(29)과 김흥수(31)가 파격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는 신소율(한아름 역)과 김흥수(천성운 역)이 첫 대면을 했다.

신소율은 아기가 배가 고파서 계속 울자 젖이 안 나와 당황하며 분유를 얻기 위해 승무원에게 찾아갔다.

승무원은 신소율을 진정시키며 "비즈니스 석에 영아식 신청한 분 있다. 여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여분의 분유를 줬다.

이에 신소율은 분유를 가지고 자리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비행기가 기류에 흔들렸다. 결국 분유를 손에 놓치고 비즈니스 석에 앉아 있던 김흥수의 바지 위로 쏟아졌다.

신소율은 김흥수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를 연신 말하며 바지에 묻은 분유를 손으로 털어냈다.

그러나 김흥수는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는 신소율에게 화가났고 "성추행범으로 신고 하겠다"고 고함을 쳤다. 이에 신소율은 어이없어 하며 "만져보니깐 별것도 없더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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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달콤한 비밀’.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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