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TV손목시계 년 내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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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세이꼬 그룹의 스와(?방)정공사는 16일 세계최초로 TV(훅백)손목시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TV손목시계는 디지틀 시계의 시각표시에 사용되는 액정기술을 응용, 세로17mm·가로 25mm크기의 화면을 갖고 있으며 년 내에 시판할 계획이다.
이 TV시계는 UHF를 포함한 TV뿐 아니라 FM스테레오방송도 들을 수 있으며 시계로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TV는 손목시계에 장치한 화면과는 별도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튜너와 헤드폰을 갖추어야 하며 가격은 3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세이꼬는 3년 내에 이를 컬러 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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