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죽령에 위락시설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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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충북 단양군은 국립공원에 정지로 지정 고시돼 있는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해발 6백50m의 죽령고개 정상에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관광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주차장과 간이식당 등 위락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죽령고개는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고갯길로 정상부근에는 죽령폭포와 국립 천문대·주폭 군락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잦아들고 있으나, 휴게시설 및 위락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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