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씨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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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키스트러」의 내한 공연을 지휘하게 될 한국이 낳은 젊은 지휘자 정명훈씨가 25일 상오 6시40분 KAL 015편으로 입국했다.
중앙일보·문화방송·명성그룹 공동 주최로 한미 수교 1백주년을 기념, 내한 공연을 갖게될 로스앤젤레스필은 26일 공연에서 정씨가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맡는다.
이어 이날 상오 11시20분 JAL 971편으로 내한한 로스앤젤레스필 단원 1백25명은 미국 서부의 명문 교향 악단으로 25일과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차례 연주회를 갖게 되며 첫날 공연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카를로·마리아·줄리니」가 지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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