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사귄 남자만 30명…썸만 탔다" H군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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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지’ ‘박지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36)이 신수지(23)가 사귄 남자가 30명이라고 폭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전 체조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은이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지은은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며 “신수지에게 ‘너 남자 몇 명 사귀어 봤냐’고 묻자 신수지가 ‘약 30명’이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선수 생활할 때는 바빠서 진지하게 만난 것은 아니다”며 “그냥 썸만 탄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최근 열애설을 암시하며 “그런 ‘썸’은 H 같은 존재인가?”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 윤종신은 “그 H가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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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사진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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