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자유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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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미국인권박물관이 매년 인권운동에 힘써온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유상' 2005년도 수상자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선정됐다고 피플지 온라인 판이 보도했다.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부인 코레타 스캇 킹,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 빌 클린턴과 지미 카터 등 미국 전직 대통령들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비벌리 로버트슨 박물관장은 "인도주의자인 윈프리는 남아공의 어린이 5만여 명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지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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