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봉, LG화재로 이적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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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배구스타 방신봉(사진.현대캐피탈)이 LG화재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양 팀 관계자들은 최근 만나 '거미손' 센터 방신봉(30.1m98cm)의 현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금액은 1억5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국가대표 센터 출신의 방신봉을 영입함으로써 취약 포지션인 센터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방신봉은 올 시즌 V-리그에서 윤봉우.이선규.신경수.박철우 등 후배들에 가려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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