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품 본격출하 의류 값은 작년 수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의류를 비롯한 각종 여름상품들이 백화점을 비롯한 시중상가에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관련 상가에 따르면 여름철 의류는 예년보다 10여 일이나 빨리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숙녀복은 지난해보다 7∼8% 인상됐을 뿐 대체로 작년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신사기성복의 경우 혼방상의가 4만2천∼5만5천 원 선으로 대중을 이루고 있으며 하의는 1만8천∼2만5천 원선. TC점퍼는 1만2천∼1만8천 원, 남방셔츠는 8천∼1만5천 원 선이다. 숙녀의류는 마직 원피스가 3만8천∼5만2천 원, 실크원피스가 4만∼5만8천 원, 블라우스는 소재 및 디자인에 따라 1만2천∼2만원 짜 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