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여대 우승|경희, 남대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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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새로 창단된 동아대(여대부)와 경희대(남대부)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제7회KBS배 쟁탈 전국체조대회에서 각각 남녀대학부 패권을 차지했다.
부산동아대는 국가대표 정진애·이향림의 활약으로 우승했으며, 또 3팀이 각축전을 벌인 남대부경기에서는 경희대가 국가대표 김기풍의 맹활약으로 우승했다.
한편 여대부 개인종합에서는 동아대의 정진애와 이향림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에서는 전 국가대표 김임숙의 충남여고가 강호 서울체고를 누르고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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