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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두 첫 백두장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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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최병두(현대삼호중공업.사진)가 아마추어 선수들의 돌풍을 잠재우고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최병두는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김천장사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온형준(공주시청)을 1승1무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프로에 입단한 최병두는 강한 근력을 앞세워 지난 2월 설날장사대회에서 2품을 차지한 뒤 기량이 급성장했다. 4강전에서는 팀 선배 박영배를 들배지기로 눌렀다.

◆백두급 ▶장사=최병두 ▶1품=온형준 ▶2품=박영배(현대삼호중공업) ▶3품=김대익(구미시청) ▶4품=하상록(현대삼호중공업) ▶5품=정원용(기장군청) ▶6품=조중권(대상) ▶7품=이태현(현대삼호중공업)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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