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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동이 형제 육사졸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창군이래 처음으로 쌍둥이 형제가 육사를 졸업해 화제. <사진>
6일 육사 제 38기 졸업식에서 나란히 소위계급장을 단 이한구(22·동대부고 졸) 이원구(22·경복고 졸) 소위는 이남규씨(60·변호사·서울 부암동 279의15)의 7남매 중 넷째와 다섯째로 일란성 쌍둥이 형제.
모두 보병병과를 택한 이들은 육사재학중 형은 럭비를, 동생은 축구부에서 활약했으며. 얼굴이 너무 닮아 지난 4년 동안 형 대신 아우가, 아우 대신 형이 기합을 받을 때도 가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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