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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신고 에볼라 방역하는 북한 의료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도 에볼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북한은 지난 24일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평양 순안 국제공항 등에서 방역을 강화했다. 자국민도 외국에서 입국할 경우 20일간 격리관찰하고 있다. 북한은 에볼라 발원지인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가 잦기 때문이다. 하지만, 27일 순안공항에 배치된 의료요원들이 구급차 옆에 일반 구두를 신고 방호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외신사진을 통해 들어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최승식 기자·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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