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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가족 같은 사람"…애정 과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황정음’‘김용준’. [사진 이미나 트위터]

 
배우 황정음(29)이 9년째 연애 중인 가수 김용준(30)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황정음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용준과의 9년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은 2009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황정음은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 “용준이가 없으면 안 되지만 ‘결혼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또 ‘우리 결혼은 언제 해?’라고 말하곤 한다”고 대답했다. 황정음은 또 “용준이도 그렇게 말한다. 하게 되면 하는 거고 헤어지면 또 헤어지는 거다”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황정음은 김용준과의 연애가 “지긋지긋하다”면서도 “근데 또 용준이밖에 없다”고 말했다. “헤어지나 만났다 하지만 헤어짐이 일주일을 안 간다. 한 명이 전화 안 하면 또 다른 한 명이 꼭 전화한다. 신기하다”며 황정음은 김용준과의 관계를 “가족 같은 관계”로 정의했다.

황정음은 26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서인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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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김용준’. [사진 이미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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