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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무원연금 65세부터 지급" 개편안 발표… 100조원 추가 절감 기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공무원연금’ [사진 YTN 화면 캡처]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28일 의원총회를 거쳐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을 65세부터 지급키로 하고 적자 보전액을 2080년까지 당초 정부안보다 100조원 더 줄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보고한 뒤 이날 오후 2시께 공무원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정부안을 토대로 재정 절감효과와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공무원연금 직급별 수령액 설계 등을 보완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당 주도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오는 28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후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에 김무성 대표 명의로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내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고, 내일 오전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무원연금’ [사진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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