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MBC를 제압|프로야구 친선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광주=연합】프로야구의 시즌오픈을 앞두고 해태타이거즈와 MBC청룡이 14일하오 이곳 무등경기장에서 한판의 예비대결을 벌인 끝에 타이거즈가 청룡을 2-1로 제압했다.
2만여 관중이 열광한 가운데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홈그라운드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싸운 해태는 프로자격이 문제된 김일권도 출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