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해 열리는 전국 억새 축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하늘공원에서는 26일까지 억새 축제가 진행된다.
총 10일간 열리는 ‘서울 억새축제’는 매일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이번 축제는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은빛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호패만들기, 나무솟대만들기, 탈만들기, 꽃누르미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와 인근의 명성산, 강원도 정선 민둥산, 순천만이 대표적인 전국 억새 명소로 꼽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억새 명소, 오늘까지잖아? 빨리 가보자” “억새 명소, 서울에서 억새를 볼 수 있다니 신기하네” “전국 억새 명소, 늦가을을 느낄 수 있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억새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