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우승확정|그랑프리 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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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81년도 실업테니스 그랑프리대회 남자부에서 김영환(대우)의 우승이 확정됐다.
28일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이틀째 남자부리그에서 김영환은 팀메이트 임지호를 2-0으로 격파, 첫날 주창남을 2-0으로 이긴데 이어 2연승을 기록함으로써 우승이 확정된 것이다.
김은 최종일 2패의 장유근(현대정공)에게 패하더라도 2승-1패를 기록, 1패를 안고있는 주창남-임지호전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승자승원칙에 따라 1위가된다.
한편 여자부리그에선 설민경(농협)이 81년도 아시아선수권자인 조은옥(국민은)을 2-0으로 이겨 2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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