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4학년도 수능 합격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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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2012~2013학년도 3년 동안 인천대 주요 상위권 학과 수능 합격선(4개 영역 백분위 평균 기준)을 추정해 보면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에서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가 줄곧 1위를 차지했다. 2012, 2013학년에 95.2점, 94점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4학년에서는 88.5점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 반영 영역의 유형을 난도가 높은 B형으로 지정한 결과로 분석된다.

상위 5위권에 2012학년도엔 없던 교육학과들이 2013, 2014학년도에선 진입했다. 2013학년엔 국어교육과(88.2점)와 영어교육과(87.2점)가, 2014학년에선 국어교육과(86.2점)·역사교육과(84.8점)·윤리교육과(84.7점)·유아교육과(84.5점)들이 강세를 보였다.

일반학생 전형 중 자연계열에서도 수학교육과가 2013학년 84.9점, 2014학년 83.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소비자·아동학과와 패션산업학과도 2012~2014학년 3년 동안 꾸준히 상위권 5위 안에 들며 인기를 누렸다. 소비자·아동학과는 82.2~84.9점대, 패션산업학과는 81.4~82.6점대를 각각 유지했다.

이 밖에 2012학년에는 신소재공학과(80.2점)와 생명공학부(78.7점)가, 2013학년엔 에너지화학공학과(83.1점)가, 2014학년엔 산업경영공학과(74.1점)가 각각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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