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의에 북괴는 항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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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재형민정당대표위원은 9일 당직자회의에서 『우리의 대북제의에 북한측은 아직도 항거하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북한노동당은 민정당만의 주적이 아니므로 모든 정당이 이 본뜻을 제대로 알아 힘을 합치고 함께 신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
이어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권정달사무총장은 중앙정치연수원의 통일노선 이전계획을 취소하고 현시설을 개축·보수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하면서 86년 아시안게임, 88년올림픽때 선수훈련장및 숙소로 제공할수도 있다고 설명.
이종지총무는 민한당이 당직개편후임시국회의 조기소집을 희망하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이 없도록하겠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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